smart starts smile!_오민혜(고등부)충청북도에 사는 평범한 소녀 미르는 항상 웃음을 잃지 않고, 바르게 생활한다. 자연과 함께하는 것을 좋아하여 텃밭을 가꾸는 것이 취미인 미르는 얼마 전 친구들과 함께 딸기를 기르기 시작했다. 하지만 농사를 짓기에는 어려운 점이 많았다. 온도, 습도 관리가 어려울 뿐더러 물을 주는 타이밍 역시 조절이 어려웠다. 그러던 어느날 미르의 스마트폰에 특이한 어플리케이션이 생겼다. 바로 "바르미", 궁금증에 어플리케이션을 실행하자 텍스트가 떠올랐다. "안녕하세요! 당신의 스마트팜 비서 인공지능 바르미입니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미르는 바르미에게 딸기 텃밭을 가꿀때 필요한것이 무엇이 있을지 질문했다. 하지만 바르미가 제시한 내용은 미르에게는 너무 큰 비용이 들거나 미르의 텃밭 환경에 맞지 않았다. 미르는 궁금했다. '도대체 왜 이렇게 내 상황에는 맞지 않는 답이 나올까?' 인터넷에 검색한 결과, 미르는 자신의 잘못을 깨달았다. 바로 생성형 AI인 바르미에게 구체적인 질문을 하지 않았고, 본인의 상황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자신의 질문을 수정해 질문하자 미르는 좋은 답변을 얻을 수 있었다. 미르는 바르미의 답변을 통해 딸기 텃밭을 잘 가꿀 수 있었다. 그 후로도 바르미와 함께 자신의 텃밭을 스마트하게 만들어나가던 미르는 노을이 질때, 마을을 둘러볼 수 있는 전망대에 올라가 주위에 있는 많은 자연과 본인의 텃밭을 내려다보았다. 한손에는 바르미와 함께, 미르는 밝은 미소와 함께 앞으로 자연과 기술이 하나가 될 수 있도록 하는 스마트 팜 관리자가 되겠다고 결심했다. 자연, 기술과 어우러져 함께 땀방울 흘리며 미르는 오늘 또 한번 성장했다.